노래방 점수로 영탁 꺾은 현영 ‘미트’ TOP7도 잡을까(미스터로또)

[뉴스엔 박수인 기자]

노래로 영탁 잡은 현영이 TOP7을 잡기 위해 나선다.

6월 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에는 ‘미스터트롯2’ 경연 당시 TOP7을 애정으로 지켜본 레전드 마스터 군단 진성, 박선주, 알고보니 혼수상태(김지환, 김경범), 현영이 출격한다.

먼저 ‘미스터트롯2’ 대부 진성은 TOP7을 위해 ‘계급장떼고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이에 박지현, 나상도, 최수호는 진성주니어를 결성해 ‘진성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인다. 진성주니어의 무대를 흐뭇하게 지켜본 진성은 답가로 신곡 ‘그깟 팔자’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미스터로또’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은 대부 진성과 진성주니어의 초특급 무대가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계급장 떼고 붙자”를 외치며 등장한 마스터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경연 내내 매서운 평가로 ‘저승사자 마스터’로 불린 박선주는 이날 “패배는 파국”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기선제압을 한다. 박선주의 등장만으로도 초긴장상태에 빠진 TOP7은 어느덧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저승사자 마스터’ 박선주와 노래 대결을 하게 되는 TOP7 멤버는 누구일까.

그런가 하면 안성훈과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과 히트곡제조기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서로 등을 돌리는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안성훈은 경연 당시 ‘돌릴 수 없는 세월’, ‘시절인연’,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곡을 불러 호평을 받았다. 안성훈의 우승 특전곡 ‘은인’ 또한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곡이다. 그렇게 평소 끈끈한 친분을 유지하던 안성훈과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대결을 앞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 방송 최초 공개되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노래 및 댄스 실력과 함께 서로 폭로전도 서슴지 않은 이들의 노래 대결 결과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과거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노래방 마스터 점수로 영탁을 꺾은 현영의 무대가 주목된다. MC 붐은 당시를 회상하며 “현영에게 지면 가수 인생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며 현영과 대결하게 된 TOP7 멤버 멘탈을 흔든다. 노래로 영탁을 잡은 현영이 ‘미스터트롯2’ TOP7도 꺾을 수 있을까. 여기에 현영의 ‘누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큐티뽕짝 연하남 3인방(나상도X최수호X진욱)의 애교 넘치는 스페셜 무대도 펼쳐질 전망이다. 8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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