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캠페인 '잠깐만 토크 콘서트' 33년 만에 직접 관객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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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첫 방송된 MBC라디오의 대표 캠페인 '잠깐만'이 33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을 만난다.
MBC라디오는 오는 6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잠깐만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6월 9일 열리는 첫 번째 '잠깐만 토크 콘서트'는 피식대학 세 멤버의 이야기, 콩트, 에세이, 노래는 물론 200여명의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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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첫 방송된 MBC라디오의 대표 캠페인 '잠깐만'이 33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을 만난다.
MBC라디오는 오는 6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잠깐만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진행은 배철수, 스페셜 게스트는 피식대학 이용주 · 정재형 · 김민수로,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일명 '중·꺾·마'다. 피식대학 이용주 · 정재형 · 김민수는 글로벌 토크쇼를 지향하는 '피식쇼'로 지난 4월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예능작품상을 수상했다.
'잠깐만'은 '잠깐만 멈춰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1990년 11월 19일 MBC라디오에서 첫 방송됐다. 같은 해 3월 9일 시작한 '배철수의 음악캠프'와는 '동갑내기'인 셈. 익숙한 가사(“잠깐만, 우리 이제 한 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와 멜로디에 김연아, 아이유, 윤여정 등 당대의 스타는 물론 평범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의 목소리를 담으며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6월 9일 열리는 첫 번째 '잠깐만 토크 콘서트'는 피식대학 세 멤버의 이야기, 콩트, 에세이, 노래는 물론 200여명의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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