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광주대학교와 일손돕기…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 운영도

이상희 2023. 6.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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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직원과 광주대 학생, 교수, 장흥 천관농협(조합장 김외중) 임직원 등 80여명은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주대 학생들은 대덕읍 다목적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열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스포츠 마사지 등 재능기부 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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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본부(본부장 박종탁)가 1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함께 장흥군 대덕읍에서 일손돕기를 펼쳤다(사진). 

전남농협 직원과 광주대 학생, 교수, 장흥 천관농협(조합장 김외중) 임직원 등 80여명은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주대 학생들은 대덕읍 다목적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열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스포츠 마사지 등 재능기부 활동도 했다.

김재인씨(73)는 “손자, 손녀 같은 대학생들이 시골을 찾아준 것만으로도 기쁜데, 사진촬영에 마사지, 자장면 대접까지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광주대 교수와 재학생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열악한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는 전남농협과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대학이 함께 복지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자장면 대접 ▲건강상담 ▲장수사진 촬영 ▲마을주민 단체사진 ▲스포츠마사지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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