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다수 공공기관·학교 현충일 조기 게양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충일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시설이 조기(弔旗)를 게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남 순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순천 지역 다수의 공공기관과 시설, 학교에서 조기를 게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 한 청소년 복지시설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휴일이다 보니 평소처럼 태극기를 걸어놓은 것 같다"며 "잘못을 알고 곧바로 조기를 걸었다"고 해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현충일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시설이 조기(弔旗)를 게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남 순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순천 지역 다수의 공공기관과 시설, 학교에서 조기를 게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관과 시설에서는 평일과 같이 태극기를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띄우지 않고 게양하고 있었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각급 학교와 군부대는 연중 국기를 달아야 한다.
하지만 현충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태극기를 원래 게양하는 방식이 아닌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 형태로 게양해야 한다.
순천 한 청소년 복지시설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휴일이다 보니 평소처럼 태극기를 걸어놓은 것 같다"며 "잘못을 알고 곧바로 조기를 걸었다"고 해명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타니 前통역사, 몰래 은행서 232억원 빼돌린 혐의 인정 합의 | 연합뉴스
- "무소속 케네디 후보, 과거 '뇌속 기생충' 진단…기억상실 증상" | 연합뉴스
- 마포대교 난간 위 10대 구조하다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 연합뉴스
- 관람객 구하려 조종간 잡고 추락…에어쇼 중 산화한 파일럿 추모 | 연합뉴스
- 10시간 넘게 아파트 출입구 막은 승합차…경찰 "견인 조치"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형기 두 달 남기고 14일 출소(종합) | 연합뉴스
- '김미영 팀장'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 연합뉴스
- 이스탄불서 보잉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연합뉴스
- 경주서 찾은 청동거울 조각…"2천년 전 중국 '청백경' 첫 확인"(종합) | 연합뉴스
- 트럼프 면전서 거침없는 속사포 '폭로'…"외설적 내용도 난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