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수국 수국… 공항에 8000송이 ‘수국하르방’ 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국하르방이 제주공항에 등장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제주를 찾는 공항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수국의 계절을 맞아 제주공항 도착장의 'HELLO JEJU'가 새겨진 벽면에 '꽃하르방(수국하르방)'을 전시, 관광객을 맞는다.
제주도 대표 수종인 수국(조화)을 이용해 너비 0.8m, 높이 2m의 규모로 4색의 수국 8000송이로 수국하르방을 탄생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국하르방이 제주공항에 등장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제주를 찾는 공항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수국의 계절을 맞아 제주공항 도착장의 ‘HELLO JEJU’가 새겨진 벽면에 ‘꽃하르방(수국하르방)’을 전시, 관광객을 맞는다. 제주도 대표 수종인 수국(조화)을 이용해 너비 0.8m, 높이 2m의 규모로 4색의 수국 8000송이로 수국하르방을 탄생시켰다.
지금 제주는 수국으로 물들고 있다. 카멜리아힐, 마노르블랑, 휴애리, 상효원 등에서는 수국축제가 한창이다. 제주 곳곳을 누비다 보면 수국나라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유명하지 않은 시골동네 어귀, 올레길에서 만나는 수국 앞을 떠나긴 쉽지 않다. 수국하르방을 보는 순간, 가장 먼저 수국 명소로 여행을 떠날 수 밖에 없다.
또한 생태계 보존을 위한 ESG경영의 하나로 국내선 2층 출발 격리대합실(B검색장 중앙)에 으~쓱한(ESG) 홍보존을 조성해 제주도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 새를 알리고 있다.
홍보존에는 멸종위기 조류 중 제주도를 상징하는 버디프렌즈 캐릭터 ‘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비롯해 ‘동박새’, ‘팔색조’ 등 모두 3종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들은 제주도 한라산, 곶자왈 등 제주도 숲에서 서식하는 세계자연 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 관심필요 동물들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도내 멸종위기에 놓인 조류와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런 공간을 설치했다”면서 “향후 환경실천 미션이벤트 등 홍보존에서의 다양한 ESG문화행사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제주 강동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관전 클럽’…남녀 26명 뒤엉켜 있었다
- 고층 아파트서 10살 초등학생 추락해 사망
- “결혼할 때 3000만원 들고 오는 여자, 문제 많습니다”[이슈픽]
- “나는 성소수자입니다”…미인대회 우승자 ‘커밍아웃’
- 배우 윤태영, 父에 받은 ‘30억대 주식’ 소송 일부 승소
- ‘바바리맨’ 잡은 초교생들…쫓아가면서 경찰에 신고
- “언니~” 부르더니 포크로 ‘퍽퍽’…생방송 중 다른 유튜버 폭행
- “남친과 성관계했냐” 의붓딸 통화녹음 추궁…방화 위협까지
- “중독시켜 계속 사게 하자”…합성대마 전자담배로 속여 미성년자에게 판매한 일당 적발
- 목에 1m 쇠사슬 감긴 남성 “집엔 연락 말라”… 무슨 사연 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