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이장협의회, 소외층 희망 나눔 또 다시 시동

강명수 기자 2023. 6. 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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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용진읍 주민들이 소외층을 위한 희망 나눔에 또 다시 시동을 걸었다.

5일 완주군은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는 제8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용진읍 상운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영향을 받은 이장협의회와 명예이장 등이 중심이 돼 시행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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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가 제8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용진읍 상운리에서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용진읍 주민들이 소외층을 위한 희망 나눔에 또 다시 시동을 걸었다.

5일 완주군은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는 제8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용진읍 상운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영향을 받은 이장협의회와 명예이장 등이 중심이 돼 시행돼 오고 있다.

이장협의회 등은 재능기부를 통해 쌀을 재배하고 이를 소외층에게 전달하며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장협의회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2만2500kg의 백미를 수확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 총 2250여 세대에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도유재산의 유휴부지를 활용, 기존의 2400평(7933㎡) 규모에서 올해는 7100평(2만3471㎡)의 경작지를 확보했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모내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내기에 동참한 유희태 군수는 “모내기행사를 통해 정성을 다해 심은 모가 사랑을 가득 담은 결실로 수확돼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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