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토론회 개최…김가람·이종배·천강정 3파전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도읍(왼쪽 네번째)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5.1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5일 태영호 의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고위원 보궐선거 본경선에 진출한 천강정·김가람·이종배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7시40분까지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로 생중계되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광주 출신인 김가람 청년대변인은 지난 3·8 전당대회 당시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과 김기현 1호 특위인 민생119 위원을 맡기도 했다. 김기현 대표와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출마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의사 출신인 천강정씨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도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오는 9일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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