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닥터 김사부3' 자체 최고 17.1%…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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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서우진(안효섭 분)과 만난 차진만은 3년 전 사건에 후회를 드러내면서 "너도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서우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자를 포기하지 않은 김사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행방불명된 치매 할머니 환자와 김사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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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2049 시청률 5.1%, 동시간대 '1위'
이날 방송에선 리더로서 제 역할을 보여주지 못한 채 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난 차진만(이경영 분)의 뒤를 이어 시즌1에 등장했던 강동주(유연석 분)가 센터장으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강동주는 시즌1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난돌 제자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던 인물이다.
이날 차진만은 3년 전 제자를 죽음으로 내몬 사건이 드러나면서 평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차진만은 의사의 권위가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에 분노를 쏟아냈고, 김사부는 그런 차진만을 향해 “밑에 애들 부려먹으라고 위에 올려놓은 것이 아니라 경험과 혜안으로 좀 더 좋은 세상 만들라고 나이 먹은 우리가 앞에 서 있는 것”이라며 “잔신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의 안녕과 영리를 위해 널 그 자리에 앉혀 놓은거다”라고 충고했다.
반면 차진만을 스스로 나가게 만들어 외상센터를 지키려던 박민국(김주헌 분)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도의원은 애초부터 예산을 지원할 생각조차 없었고 정치질로 돌담병원을 흔들고자 했던 것. 수장을 잃은 외상센터가 동력을 잃는 건 시간 문제라고 본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행방불명된 치매 할머니 환자와 김사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할머니는 김사부에게 “외롭지? 선생이란 자리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야. 혼자 감내할 것도 많고 책임질 일도 많고…그래도 당신 잘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김사부를 남편으로 착각한 채 한 말이었지만 어깨가 무거운 김사부를 토닥여주는 위로가 따뜻함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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