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킴의 초대, 이연복 급식은 또 위기탈출 넘버원 “엉망이다”(한국식판)[어제TV]

이슬기 2023. 6. 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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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팀이 앨런 킴의 초대를 받았다.

6월 3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새로운 의뢰를 받고 급식에 나서 식판팀이 전파를 탔다.

한예리와 식판팀은 세 번째 힌트를 받고서, 의뢰인이 '미나리'의 앨런 킴이라는 걸 깨달았다.

식판팀이 위기를 딛고 앨런 킴과 친구들에게 만족스러운 급식을 선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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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팀이 앨런 킴의 초대를 받았다.

6월 3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새로운 의뢰를 받고 급식에 나서 식판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식판팀은 렉싱턴 중학교에서 만족도 94%를 기록, 처음으로 미션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습 한 번 할 수 없었던 환경 속에서 식판팀은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한 걸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제작진들은 식판팀에게 손 편지로 보내온 귀여운 의뢰를 공개했다. 손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나는 미국 얼바인에 살아요"라는 글로 시작된 의뢰가 담겼다. 삐뚤빼뚤 글씨에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편지에 한예리는 귀엽다는 반응으로 글을 읽었다.

이어 제작진은 의뢰인에 대해 힌트를 줬다. 첫 번째는 아주 귀여운 보조개가 있다는 것. 두 번째 힌트는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라는 것이었다. 세 번째 힌트는 한예리와 인연이 있다는 것. 한예리와 식판팀은 세 번째 힌트를 받고서, 의뢰인이 '미나리'의 앨런 킴이라는 걸 깨달았다.

다음 날 한예리는 비롯한 멤버들은 의뢰인 앨런 킴이 사는 얼바인으로 향했다. 크리스는 "미국의 강남 8학군이다. 대치동 느낌이고 교육열이 장난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림 같은 풍경과 신이 내린 날씨도 시선을 끌었다.

식판팀이 먼저 앨런 킴을 만났다. 앨런은 '한국인의 식판' 멤버들을 환영하며 이연복을 '생일이 아빠'라고 불렀고. 이연복에게 '최고의 셰프'라고 적힌 트로피를 선물해 이연복을 웃게 했다.

한예리는 깜짝 등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예리는 오랜만의 만남에 눈물까지 보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함께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한예리와 앨런 엄마는 서로를 끌어 안아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앨런 킴은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 맛을 알려주고 싶다"는 의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좋아하는 음식인 김밥과 어울리는 급식을 주문했다.

의뢰에 맞춰 분식 한 상을 준비하기로 한 식판팀은 제작진이 섭외한 한식당에서 20개가 넘는 화구와 완벽한 화력을 마주하고 감탄했다. 심지어 허경환은 "여기서 계속 급식해야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부족한 화력이 고민이었던 식판팀은 이번에는 거센 화력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허경환이 담당한 핫도그가 겉은 타고 속은 제대로 익지 않았다. 허경환은 "내가 봐도 엉망인 거예요 부드러운 치즈가 들어가니까 안에서 빵빵 터지는 거죠"라고 이야기했다.

식판팀이 위기를 딛고 앨런 킴과 친구들에게 만족스러운 급식을 선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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