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설립…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
복수지도제도 도입, 국내기업 및 외국 유수 대학교와 교육협력
![[대전=뉴시스] KAIST의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신입생 모집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02/newsis/20230602145127185xlkq.jpg)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Graduate School of AI Semiconductor)을 설립해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은 챗GPT 등 사회 전반을 크게 변혁시키고 있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이지만 국내 전문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지난 5월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에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을 설립하게 됐다.
올 가을학기부터 학사운영을 시작하는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운용에 필수적인 기초과목과 3개의 세분된 전공 트랙을 운영한다.
전공트랙은 ▲인공지능·응용 프로그램 가속을 위한 NPU(신경망처리장치) 회로 및 아키텍처 설계를 연구하는 AI 반도체 하드웨어 트랙 ▲인공지능반도체 하드웨어 운용 기술 및 구동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는 AI 소프트웨어/시스템 트랙 ▲초고속·초고효율·초대규모 인공지능 시스템 실현을 위해 뇌과학에 기반한 기초연구 및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는 미래 AI 시스템 트랙 등이다.
이곳에서는 복수의 지도교수를 선정할 수 있는 '복수지도제도'를 도입해 인공지능 시스템 설계·CAD(컴퓨터지원설계)·반도체소자·아키텍처·소프트웨어·디지털/아날로그 지식재산권(IP)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한다.
또 기존 인프라는 물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및 사피온·퓨리오사·리벨리온 등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팹리스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협력해 대학원생들의 연구와 실무교육을 지원하고 MIT·컬럼비아대학교·코넬대학교·취리히공과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들과 글로벌 공동연구 협정을 맺어 파견 연구도 실시할 방침이다.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은 오는 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입시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입학처누리집 또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책임교수)은 "KAIST만의 특화된 교육·연구시스템과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최고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를 키워 낼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반도체 기술과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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