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저게 뭐지' 중국 북동부 토네이도 초토화...13명 다치고 마을 쑥대밭

김태인 기자 2023. 6. 2. 11: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이 토네이도로 최소 13명이 다치고 주택 70채가 무너졌다. 〈영상=중국CCTV, 로이터통신〉
토네이도가 중국 북동부 지역을 휩쓸면서 13명이 다치고 주택 70채가 무너졌습니다.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강한 대류성 날씨로 발생한 토네이도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일부 농촌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이 토네이도로 최소 13명이 다치고 2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주택 70채가 무너지고 농경지 300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지자체는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재난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토네이도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토네이도가 중국 랴오닝성 카이위안시를 강타하면서 6명이 숨지고 190여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