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의 낭만'…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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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2일 오후 개막한다.
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개막 인사 등이 끝나면 권철 감독의 개막작 '버텨내고 존재하기'가 상영된다.
개막작을 시작으로 올해 영화제에서는 26개국 8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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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초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2일 오후 개막한다.
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다.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가 사회를 맡고 영화제 '넥스트 액터(NEXT ACTOR)'로 선정된 배우 변요한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개막 인사 등이 끝나면 권철 감독의 개막작 '버텨내고 존재하기'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1933년 설립된 호남 지역 최초의 극장인 광주극장을 배경으로 극장에 초대받은 실력파 독립 음악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을 따뜻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개막작은 라이브 공연과 결합한 형태로 소개된다.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곽푸른하늘, 최고은, 주소영,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관객에게 스크린 안과 밖에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개막작을 시작으로 올해 영화제에서는 26개국 8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숲속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숲 섹션', 국내 수작을 소개하는 '창 섹션', 영화의 미학적 지평을 넓힌 세계의 다양한 신작을 소개하는 '판 섹션' 등으로 나뉜다.
2명 이상의 영화전문가가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프로그램인 '토킹시네마'와 영화 해설 강연인 '산골토크'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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