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수시간 내 부채한도 상향 법안 표결…"디폴트 피하자"

권성희 기자 2023. 6.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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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1일 밤(현지시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시작할 예정이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양당이 오늘 밤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미국의 디폴트를 막기 위한 법안 통과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어 법안은 무난히 상원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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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의사당 /AFPBBNews=뉴스1


미국 상원이 1일 밤(현지시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시작할 예정이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양당이 오늘 밤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 과정에서 우리는 디폴트를 피할 수 있어 한숨 놓게 됐다"며 "이 일을 빨리 끝내 매우 중요한 초당적 법안을 오늘 밤 대통령의 책상 위에 올리자"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미국의 디폴트를 막기 위한 법안 통과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어 법안은 무난히 상원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미국은 오는 5일로 다가온 디폴트 마감시한 전에 부채한도를 높여 국채 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디폴트를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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