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강남'에 내집마련 기회…하반기 청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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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Q. 분양시장 살펴보겠습니다. 한때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마이너스 피가 붙어도 분양권 매매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요즘 서울을 중심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옵니다. 실제로 어떻습니까?
- 4월 전국 미분양 주택 1.0%↓…2개월 연속 감소세
- 지난 3월, 11개월 만에 감소세…증가폭比 소폭 감소
- 4월부터 전매 제한 기간 단축…거래 활발해진 분양권
- 정부, '1·3 부동산 대책'해 전매 제한 최대 10년→3년
- '실거주 의무 폐지' 국회 계류…높은 양도세율 걸림돌
Q. 문제는 서울 등 수도권이나 대도시 위주로는 미분양이 줄고 있는데, 일부 지방은 공급이 줄고 있는데도 미분양 규모가 제자리라고 합니다. 게다가 악성 미분양은 오히려 더 늘고 있다고요?
- 지난해 하반기 '미분양 공포'…3월부터 분위기 전환
- 올 들어 집값 하락세 완화…시장 연착륙 흐름 '뚜렷'
- 전체 미분양 주택 수 감소 속 '악성 미분양'은 증가
- 4월 '악성 미분양'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 0.8%↑
- 주택 구매 수요 '바닥'…'아파트 외 주택' 거래 실종
Q. 미분양 감소가 착시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도 동시에 감소했다는데요. 이런 흐름이면 2~3년 뒤 공급난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집값 급등 현상이 또 올 수 있는 건가요?
- 분양시장 침체로 물량 감소…미분양 감소세에 영향
- 건설사, 아파트 공급 연기…수도권 1~2월 분양 급감
- 4월 누적 공동주택 분양 3만9천231호…작년比 50.3%↓
- 서울, 분양 3천795호 15.2%↑…인천·경기 등은 감소
- 미분양 함께 착공실적 '뚝'…2~3년 후 공급부족 우려
- 건설사, 최근 수주 꺼려…공사비 상승에 수익성 고민
- 서울 올해·내년 입주물량 예년比 연 평균 1만호 부족
- 수급불균형, 집값 불안정 우려…양극화 확대도 고민
Q. 분양시장에 수억 원씩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하면서 청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 대규모 청약시장이 열린다고요?
- 6월 전국 분양 아파트 총 3만6천95가구…올들어 최대
- 분양 미뤘던 단지 이월…연초 계획比 9천가구 이상↑
- 올해 분양시장, 건설 PF 위기·집값 하락 등 악재 지속
- 건설업계, 6·7월 기점으로 하반기 분양 본격화 방침
-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들, 조합 사업비 지속 증가
- 최근 서울 등 인기지역, 청약 경쟁률 상승…회복 조짐
- 청약요건·전매제한 완화…"단지별 온도 차 다를 것"
Q. 고덕강일 3단지는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시에서 나오는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반값 아파트'라고 불리는데요. 이미 사전청약을 진행된 바 있죠. 본청약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토지 임대부 아파트, 토지- 공공·건축물 수분양자 소유
- 1305세대, 17개동 조성…2027년 상반기 입주 목표
- 3월 사전예약 진행…2026년 공정 90% 시점 본청약
-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 제외…주변 시세보다 가격 저렴
- 매달 토지 임차료 지급…청년·신혼부부 등 관심 증가
Q. 입주 물량도 예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최근 역전세 때문에 집주인과 세입자들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약 16만6000가구 '집들이'
- 최근 '역전세' 심화…입주 물량 늘면서 집주인들 '고심'
- 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85.47…9개월째 하락
- 서울 전세가격비율, 작년 9월 54.6%→올 4월 50.83%
- 한은, 기준금리 3.5% '3회 동결'…전세 금리 안정화
- "시장 우려하는 수준 역전세대란 일어나지 않을 것"
Q. 전세 사기 피해자 특별법이 통과돼 구제가 진행 중인데요. 특히 빌라나 오피스텔이 전세 사기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그래서 정부가 지난달 말, 안심전세앱 2.0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전세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 안심전세앱 2.0, 아파트 외 빌라·오피스텔 시세 확인
- 일정 요건 갖춘 집주인들에 '안심임대인' 인증서 발급
- 안심전세앱, 지난 2월 출시…수도권 빌라 시세만 담겨
- 전세사기·깡통전세 사태 확산…시세 제공 범위 확대
- 공시가 없는 빌라…일부 준공 1개월 전후 시세도 확인
Q. 외국인이 국내 소유한 부동산 규모가 여의도 면적의 90배가 넘는다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데요. 나라별로 보면 중국인은 주택을 선호하고 미국인은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했다고요?
- 정부, 외국인 소유 주택 통계 첫 공개…중국인 '최대'
- 2020∼2021년 집값 급등기, 외국인 투기적 구매 급증
- 정부, '외국인 투기성 주택거래 규제' 국정과제 제시
- 국토부, 향후 이상 거래 조사…외국인 투기거래 관리
- 외국인들 국내 부동산 매입' 주택시장 교란 우려 지적
- 규제 강화 속 내국인 주택 거래 어려움…외인들 '수월'
Q.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원희룡 장관은 집값이 더 내릴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내 집 마련, 더 미뤄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나서야 할까요?
- 5월 KB 선도아파트 50지수 89 기록…전월比 0.1p↑
-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3.8…매수심리도 회복세
- 원희룡 "집값 국지 상승 가능…전국 평균 내릴 수도"
- 서울 '내 집 마련' 10.8년…집값 하락에 6년래 '최저'
- 서울 '소득 대비 집값 비율' 2021년 19.0→3월 10.8
- 주택구입 잠재력 지수, 집값 하락에 전 분기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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