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신인추천 당선작에 소설 지강숙·시 봉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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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은 올해의 신인추천 당선작에 지강숙의 '소음과 진동'(소설 부문)과 봉주연의 '주소력' 외 5편(시 부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지강숙의 단편 '소음과 진동'에 대해 "단단한 구조와 절제된 문장, 입체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봉주연의 시에 대해선 "자신의 사유를 의심하거나 흐리지 않고 선명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에 믿음을 줬다"고 전했다.
두 당선자의 작품과 심사평, 수상소감은 '현대문학' 6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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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현대문학은 올해의 신인추천 당선작에 지강숙의 ‘소음과 진동’(소설 부문)과 봉주연의 ‘주소력’ 외 5편(시 부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평론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나오지 않았다.
심사위원회는 지강숙의 단편 ‘소음과 진동’에 대해 “단단한 구조와 절제된 문장, 입체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봉주연의 시에 대해선 “자신의 사유를 의심하거나 흐리지 않고 선명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에 믿음을 줬다”고 전했다.
두 당선자의 작품과 심사평, 수상소감은 ‘현대문학’ 6월호에 실렸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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