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개편…"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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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달 31일 대표 누리집을 개편했다.
이 밖에도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소통망(SNS)의 다양한 콘텐츠를 대표 누리집에 주기적으로 노출해 이용자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김경영 정보기술기반과장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국내외 도서자료와 도서관 관련 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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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달 31일 대표 누리집을 개편했다. 이로써 온라인상에서도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으로 거듭났다.
새로운 누리집은 MZ세대를 위한 도서 추천 코너를 신설했다. 또한 직관적이고 쉬운 이용을 위해 분산되어 있던 검색창을 한곳으로 모으며 전체 디자인을 이미지화·체계화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MZ세대 서가'는 도서관에 납본되는 도서 중 20~30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도서를 매월 추천하여 제공한다. 기존의 '신착자료' 코너도 최근 40일 이내 납본된 도서를 책 표지와 함께 소개하여 이용자들이 신착도서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서검색, 본문검색, 누리집 내 정보검색 등 분산되어 있던 자료검색 기능도 한곳으로 모으고 단순화했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 중인 13개 사이트와 네이버책·미국의회도서관·호주국립도서관 등 외부 5개 사이트가 연계된 '국가지식정보 통합검색포털'의 정보도 대표 누리집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내‧외 도서관 분야 최신 소식을 제공하는 '월드라이브러리'와 세계 주요 도서관을 소개하는 '세계의 도서관'도 메인화면에 재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소통망(SNS)의 다양한 콘텐츠를 대표 누리집에 주기적으로 노출해 이용자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웹사이트 접속 시 사용자계정(ID)/비밀번호는 물론 민간인증서로도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김경영 정보기술기반과장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국내외 도서자료와 도서관 관련 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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