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아침 19도, 낮 기온 27도... 제주 내일 아침까지 비

목요일인 오늘(1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12~18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밤(18~24시)에 충청남부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2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을 우려해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27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2일(금)에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또한 내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3일(토)~4일(일)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주간날씨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전망된다.

한편 2호 태풍 ‘마와르’가 일본으로 방향을 튼 가운데, 올해 한반도 장마 시기를 예측 중이다.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장마는 6월 23일~25일경 시작된다.

기상청은 현재 6월 20일 전후로 남부지방,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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