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경보 오발령 ‘불똥’…복지부 해외 정상 초청행사 취소

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2023. 5. 31.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 재난문자 오발령 사태로 정부의 외국 정상 초청행사에도 불똥이 튀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정상 부부들이 한국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는 행사를 당일 취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참석하려던 정상 부부 다수가 이날 아침 경계경보에 놀라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발사체를 쏜 후 백령·대청면에 경계경보가 발령됐으며, 서울에도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상 부부 다수, 경계경보 놀라 행사 불참 통보

(시사저널=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31일 오전 서울시가 발송한 경계경보 발령 위급 재난문자(왼쪽). 행정안전부는 이어 6시41분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이라는 문자를 다시 보냈다. ⓒ 연합뉴스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 재난문자 오발령 사태로 정부의 외국 정상 초청행사에도 불똥이 튀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정상 부부들이 한국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는 행사를 당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복지부는 이날 서울 소재 안과 3곳에서 바누아투·프렌치폴리네시아·솔로몬제도 총리 부부, 투발루 총리, 사모아 환경장관 등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망막질환 검사 등 의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참석하려던 정상 부부 다수가 이날 아침 경계경보에 놀라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참자가 늘면서 결국 복지부가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이다.

이날 오전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발사체를 쏜 후 백령·대청면에 경계경보가 발령됐으며, 서울에도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6시41분에는 '오늘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이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다.약 20분 뒤인 7시3분께 행정안전부는 서울 경계경보는 오발령된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