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 외계인에게 사로잡혀...“놔 주세요”

2023. 5.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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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홍김동전'이 탈 우주급 드레스 코드 '외계인'을 공개했다.

 팬더 눈의 홍진경, 외계인에게 사로잡힌 주우재, 시력은 저하됐지만 광선검을 든 숙요다, 외계인 대신 이계인으로 분한 조세호, 맨인블랙 우영까지 '홍김동전'을 장악한 최강 외계인 집단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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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KBS2 ‘홍김동전’이 탈 우주급 드레스 코드 ‘외계인’을 공개했다. 오픈할 때마다 충격을 선사한 ‘분장여왕’ 홍진경을 능가하는 주우재와 김숙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시킨다.
 
오는 1일 ‘홍김동전’ 39회에 데뷔 6년 만의 첫 버라이어티 출연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창빈-필릭스-승민-아이엔과 ‘홍김동전’ 멤버들의 ‘별들의 전쟁 스타워즈’가 펼쳐지는 가운데 드레스 코드 ‘외계인’에 맞춘 ‘홍김동전’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터트린다.

주우재는 “잉잉잉잉” 이라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등장해 웃음을 빵 터트린다. 등 뒤로 거대한 녹색 외계인이 주우재를 감싸 안은 모습인 것. 이에 우재는 “놔 주세요. 놔 주세요”라며 녹색 외계인을 향해 간절히 호소했지만 외계인은 짧은 다리 주우재를 번쩍 든 채 게임 내내 활보 했다는 후문.

이에 팬더 같은 검은 눈의 외계인으로 분장한 홍진경은 “내 아들이에요”라고 녹색 외계인을 소개하는가 하면, 맨인블랙으로 분한 우영은 쉴새 없이 기억상실 볼펜을 누르며 외계인 퇴치에 앞장선다.
 
그런가 하면 ‘스타워즈’ 요다탈을 쓴 김숙이 “앞이 안 보여”라며 등장하자 홍진경은 두 눈을 부릅뜨고 놀라워하며 “저거 봐 큰거 온다”라며 숙요다의 승리를 예감했다는 전언. 이어 숙요다는 외계인에게 사로잡힌 주우재를 향해 “우재가 어딨지? 우재가 안보여~”라며 가까스로 얼굴을 확인해 시력저하로 우주 정복에 실패하는 숙요다로 완벽 빙의한다.
 
팬더 눈의 홍진경, 외계인에게 사로잡힌 주우재, 시력은 저하됐지만 광선검을 든 숙요다, 외계인 대신 이계인으로 분한 조세호, 맨인블랙 우영까지 ‘홍김동전’을 장악한 최강 외계인 집단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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