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시찰단 "다핵종제거 등 주요설비 설계대로 설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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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을 점검하고 온 정부 시찰단이 현지 시찰 결과를 내놨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 불안은 이제 줄어들 수 있을까요?
브리핑 내용 안지혜 기자 연결합니다.
시찰단 귀국 닷 새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바로 전해주시죠!
[기자]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오늘(31일) 브리핑을 열고 5박6일간의 현장점검, 기술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민 관심도가 큰 만큼 생방송으로도 진행됐는데요.
유 단장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와, 측정확인용 설비인 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는 알프스와 관련해 제거 성능과 장기간 안정 운영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이상 상황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 역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찰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 자료를 확보하는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는데요.
다만, "주요 설비들의 성능 적정성과 장기운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 분석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그동안 공개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됐던 시찰단 명단도 나왔죠?
[기자]
시찰단 귀국 이후에도 야권을 중심으로 시찰 활동의 내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정부가 결국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유 단장을 제외한 20명은 대부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됐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문가도 포함됐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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