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교회 추적한 'PD수첩', 시청률 2배 가까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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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시청률이 상승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PD수첩'은 4.2%(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2.3% 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쌍둥이 목사의 비밀사업'이란 주제로 만민중앙교회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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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PD수첩' 시청률이 상승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PD수첩'은 4.2%(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2.3% 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쌍둥이 목사의 비밀사업'이란 주제로 만민중앙교회를 조명했다. 만민중앙교회는 여성신도 성폭행 혐의로 16년을 선고받은 이재록 목사(교주)가 이끈 이단 교회다.
이재록이 사라진 빈자리를 채운 새롭게 자리 잡은 인물은 이선희·이희진이란 두 명의 쌍둥이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이들이 한 연예기획사의 투자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쌍둥이 목사가 한 뮤지컬배우 해외 콘서트장에 나타나고, 해당 배우가 속한 기획사의 아이돌 멤버 일부도 교회와 관련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의문이 가중됐다.
현재 해당 소속사에 출근하는 신도들의 모습은 물론, 대외적으로 알려진 기획사 대표는 등기상 대표가 아닌 사내이사로 등재된 99년생 이모 씨였다. 그는 이희진 목사가 딸처럼 아끼는 인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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