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주 발사체 발사" 백악관 현재 분위기는
2023. 5. 31. 07:13
【 앵커멘트 】 북한이 정찰 위성 발사를 예고한 지 이틀 만에 에 우주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미국 감시 목적이라고 경고한 만큼 미국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중락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 질문 1 】 미국의 반응이 나왔습니까?
【 기자 】 현재 이곳 시각으로 워싱턴은 오후 6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일단, 백악관과 국무부의 공식 브리핑은 끝난 상황입니다.
백악관 NSC도 북한의 발사체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위성발사를 통보한 이후에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는데요.
그 이후 정찰 위성 목적이 미국 감시라는 리병철 북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발언 이후에는 구체적인 대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북한의 발사체는 위성을 포함해 그 성격과 상관없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으로 책임을 물겠다는 입장입니다.
우주 발사체에 사용되는 로켓은 대륙 간 탄도 미사일과 기술적으로 같고, 핵개발을 진행 중인 북한이 이 로켓을 얼마든지 운반체로 활용할 수 있어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촬영 : 김현수 / 워싱턴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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