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탈교 선언' 2개월 만… 강지섭 근황 보니?

김유림 기자 2023. 5.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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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이 탈교 후 활동을 재개했다.

강지섭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진짜 여름이다 쩜쩜쩜 압수 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지섭의 방에 JMS에서 사용하는 예수 초상화 액자와 강지섭이 2012년 정명석의 생일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이다. 축하 드린다"고 남겼던 글이 그 증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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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탈교 선언 두 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강지섭 인스타그램
배우 강지섭이 탈교 후 활동을 재개했다.

강지섭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진짜 여름이다… 쩜쩜쩜 압수 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섭은 검은색 맨투맨을 입고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됐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꾸덕꾸덕'이라는 글과 야외 사진이 올라와있다.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에서 미성년자 여신도를 포함해 수 많은 여성을 성폭행한 JMS 정명석 사건은 사회적인 공분이 일었다.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자 누리꾼들은 사이비 종교에 대한 비판의 일환으로 종교 신도를 찾는 '마녀사냥'에 나섰고,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스타들이 첫 피해자가 됐다. 이에 강지섭이 JMS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지섭의 방에 JMS에서 사용하는 예수 초상화 액자와 강지섭이 2012년 정명석의 생일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이다. 축하 드린다"고 남겼던 글이 그 증거가 됐다.

이후 강지섭은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었고, 일반적인 곳 인줄 알았다"며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고 탈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JMS에서는 전도를 위한 거짓말이 허용된다는 '모사'라는 개념도 있어 강지섭이 위장 탈교를 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졌고, 강지섭은 결국 SNS를 없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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