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노키아·삼지전자와 실내외 '5G 오픈랜 테스트' 성공

오현주 기자 2023. 5.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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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5G(5세대 이동통신)의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내외 장비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빌딩 및 옥외 환경에서도 오픈랜 장비 간 연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중소 장비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나가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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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삼지전자와 5G(5세대 이동통신) 오픈랜 테스트 진행(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5G(5세대 이동통신)의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내외 장비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오픈랜이 상용화 되면 통신사업자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보다 안정적으로 네트워크(NW)를 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옥외 환경에서 노키아의 O-DU(분산장치)와 삼지전자의 O-RU(안테나) 장비를 활용, 각자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연동에 성공했다.

그동안 국내 오픈랜 연동 테스트가 실내에서만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옥외 테스트를 통해 오픈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건물 안에서도 노키아의 O-DU와 삼지전자의 O-RU 장비를 연동,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을 테스트했다.

3사는 △신호 세기 별 최대 속도 △이동 중 최대 속도 △네트워크 접속 성공률 등 오픈랜 기술 성능 및 안정성도 점검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빌딩 및 옥외 환경에서도 오픈랜 장비 간 연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중소 장비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나가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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