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급식 불가" 선언…대혼돈 현장(한국인의 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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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군단에게 긴급 급식 의뢰가 들어온다.
27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 10회에서는 미국에서 세 번째 K-급식 전파기에 나선 급식군단이 당일 메뉴 변경까지 맞닥뜨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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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군단에게 긴급 급식 의뢰가 들어온다.
27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 10회에서는 미국에서 세 번째 K-급식 전파기에 나선 급식군단이 당일 메뉴 변경까지 맞닥뜨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미국 여정에서 배달 미션과 1일 2급식 배식 등 다양한 난관을 헤쳐온 급식군단 앞에 ‘당일 급식 미션’이라는 또 다른 고난길이 펼쳐지는 것. 급식을 배식할 장소와 대량 조리가 이루어질 주방조차 미리 확인해 볼 수 없어 이연복 셰프도 염려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급식군단은 급식 조리에 들어가기 전 늘 실전처럼 연습해보며 시뮬레이션을 돌려왔던 터. 연습벌레 한예리는 곧바로 현장에 들어가야 하는 현실에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급식군단이 사전 연습 없이 대량 조리를 잘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러나 급식군단에게 닥친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메인메뉴 선정에 있어 멤버들 사이 의견이 갈려 고민을 거듭한다고. 결국 조리를 이어가던 중 등교한 학생들을 상대로 메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 많은 이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미국 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한 순한 맛 닭백숙과 매콤 달달한 닭볶음탕이 투표의 주인공이 된 상황. 평소 BTS 멤버들이 즐겨 먹는 음식에 영향을 받은 학생들을 포함해 과반수가 닭볶음탕에 거수해 급식군단은 즉석에서 메인메뉴를 변경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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