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전 괜찮을까' 궁금하다면…방사능 검사 신청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름으로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국민이 직접 신청하는 수산물 품목에 대해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이 직접 검사 품목을 선정해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해수부는 국민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주 10개씩 선정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올해 여름으로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국민이 직접 신청하는 수산물 품목에 대해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국민 누구나 방사능 검사 게시판에서 품목과 지역을 선택해 주 1회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는 국민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주 10개씩 선정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검정을 원하는 국민은 검사 시료 기준(순살 기준 1㎏ 이상)에 맞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해수부에 보내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7월 수산물 검정을 위해 일반 국민이 내야 했던 수수료를 면제한 바 있다.
해수부는 올해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전 품종에 대해 8000건 이상을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결과는 해수부, 수품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과 국민신청 게시판에 공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귀국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점검, 일본 측과의 기술회의 및 추가 자료요구를 마친 시찰단은 이번 시찰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이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내주(5월29일~6월2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이다.
주요 일정
△29일(월)
-
△30일(화)
10:00 국무회의(차관, 세종)
14:00 해양수산 국제협력 컨퍼런스(장관, 부산)
△31일(수)
11:00 바다의 날 기념식(장관, 경주)
14:00 해양수산 EXPO 개막식(장관, 경주)
16:00 현안관계장관회의(차관, 서울)
△6월 1일(목)
10:00 차관회의(차관, 서울)
11:15 카타르 에너지장관 면담(장관, 부산)
16:00 수산정책방향 생산자단체 간담회(차관, 충남)
△2일(금)
08: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
보도계획
△29일(월)
11:00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11:00 2023 해양수산 국제협력 회의(컨퍼런스) 개최
11:00 대일(對日) 김 수출계약, 역대급 성과
11:00 여성어업인 대상 맞춤형 건강검진 시행
11:00 수산물 방사능 검사 국민신청 게시판 본격 운영
11:00 어촌 생활거점 조성사업 비전 공유 세미나 개최
11:00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자율운항선박 토론회 개최
△30일(화)
11:00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11:00 여름 휴가철 대비 전국 마리나 사업장 안전점검 시행
11:00 2023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 수립
11:00 영세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국 설명회
11:00 팔미도등대 점등 120주년 기념식 개최
△31일(수)
11:00 이달의 수산물,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해양유물, 어촌여행지
11:00 꽃게·대게·낙지, 6월부터 금어기 시작
11:00 2023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출시
11:00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시행
18:00 ‘블루카본 추진전략’ 발표
△6월 1일(목)
06:00 섬지역 에어컨, 냉장고 설치·수리 쉬워진다
11:00 찾아가는 해양수산 창업설명회 개최
11:00 9번째 귀어학교 선정
11:00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 공동물류센터 확보
△2일(금)
-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행기 문 연 30대, 경찰 조사서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었다"
- 조국 "내 딸 때문에 다른 학생 떨어진 적 없다”
- '구속 면한' 유아인…날로 느는 '디지털 성범죄'[사사건건]
-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해' 무죄 남편, 보험금 97억원 받을 듯
- 안산 호수공원 수영장 공사장서 작업자, 장비에 맞아 숨져
- 선정적 애니 틀고 청불 게임까지 한 초등교사 벌금형
- 양육비 안주는 건물주 전 남편, 형사처벌 가능한가요?[양친소]
- 아이브 레이, 활동 재개 "컨디션 이상 증세 호전"
- 뉴진스 첫 팬미팅 티켓 초고속 매진
- 스윙스 "시계 멀쩡해…'술먹지상렬' 측 사과는 안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