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맞아?…이길여 총장의 `싸이 말춤`, SNS서 100만뷰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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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축제에서 '싸이 말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천대는 지난 10일 대학 글로벌캠퍼스 대운장에서 열린 가천대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에서 초대가수인 싸이의 공연에 앞서 이 총장이 깜짝 등장해 '싸이 말춤'을 추면서 학생들과 축제를 함께 즐겼다고 26일 설명했다.
특히 이 총장은 초대 가수 싸이를 소개하면서 직접 싸이의 대표곡인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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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축제에서 '싸이 말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천대는 지난 10일 대학 글로벌캠퍼스 대운장에서 열린 가천대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에서 초대가수인 싸이의 공연에 앞서 이 총장이 깜짝 등장해 '싸이 말춤'을 추면서 학생들과 축제를 함께 즐겼다고 26일 설명했다.
이 총장은 이날 축제를 축하하고자 생일을 맞은 학생들에게 에어팟을 나눠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 총장은 초대 가수 싸이를 소개하면서 직접 싸이의 대표곡인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기도 했다. 1932년생으로 올해 만 90세인 이 총장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 외모로도 유명하다. 게다가 싸이의 말춤을 따라 출 정도의 정정한 모습을 보여 학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가천대 측은 이 총장의 춤을 다시 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이 쏟아지자 지난 19일 동영상을 제작해 대학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26일 현재 해당 동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113만, 좋아요 1만4000여개, 유튜브에서 조회수 3만4000여회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총장의 정정한 모습에 "이쯤되면 외계인이 아닐까 한다", "진짜 인생 멋지게 사신다", "세계적인 스타는 이길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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