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시 천안'…12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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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12개 대학과 함께 '대학도시 천안' 이미지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열린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에는 대학생과 중고생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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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12개 대학과 함께 '대학도시 천안' 이미지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열린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에는 대학생과 중고생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시와 12개 대학이 협업해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학령기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별 입학처와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입시상담, 학교별 이색 학과·동아리 홍보부스 등도 운영돼 입시생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12개 대학 총장이 시와 각 대학의 엠블럼을 조형물에 삽입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대학도시 천안을 선포했다.
이번 축제에는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 대학 재학생은 9만여명에 달한다.
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대학도시 천안을 널리 알려 도시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며 "매년 차별화된 콘텐츠로 천안을 대표하는 대학 문화축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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