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무관리 '김반장,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건설노무관리 프로그램 '김반장'을 운영하는 '한경ITS'가 2021년·2022년에 이어 2023년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경ITS의 '김반장'은 건설사가 일용근로자 4대보험 업무를 비롯한 각종 노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설현장 모바일 출퇴근 관리 △건설일용근로자 출역관리 △연금·건강보험 가입대상자 산출 △전자근로계약서 일괄 작성 및 교부 △카카오톡을 통한 임금명세서 전송 △일용근로자 퇴직금 정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회사가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수요기업에 비대면 서비스 도입·활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최대 400만원(자부담금 30% 포함) 이내다. 오는 8월14일까지 총 5000여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김반장' 프로그램을 비롯한 비대면 서비스를 30%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비용 문제로 프로그램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이라면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경ITS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기업 부담금이 인상되었지만 김반장 프로그램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