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내후년 40주년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희야'는 조용필 선배님께 아이디어 얻어" (컬투쇼)

이연실 2023. 5.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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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이승철이 출연했다.

25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승철이 '쏭꼬무' 코너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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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이승철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승철이 '쏭꼬무' 코너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근황을 묻자 이승철이 "계속 공연 준비했다. 이제 활발하게 시작이 되니까 조금 흥분도 되고 기분이 좋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두 분은 어떤 인연이 있으시냐?"라고 묻자 스페셜 DJ 황치열이 "'불후의 명곡' 때 제가 '그 사람'을 불렀고 중국판 '나는 가수다' 첫 무대를 '그 사람'으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이 "얼마나 감사한지"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황치열이 '그 사람' 한 소절을 바로 부르자 이승철이 "보통은 후렴부터 부르는데 중간부터 부르니까 이거 내 거 맞나? 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이 "중국에서 '나는 가수다' 할 때 봤다. 핏대 올리면서 '그 사람'을 부르는데 너무 감동 받았다. 좋았다"라고 칭찬하자 황치열은 "레전드에게 칭찬을 받았다"라며 환호했다.

"승철이 형 나이 정도면 디너쇼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 전국투어를 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이승철이 "전국투어에서 밥 먹으면 디너쇼다"라고 응수했고, "창원에 6월 17일 콘서트 현수막이 휘날리고 있다"라는 한 청취자의 제보에 이승철은 "창원부터 시작해서 춘천, 전주, 부산, 대전, 서울, 대구에서 한다. 여름휴가 때 잠깐 쉬고 10월부터 또 시작한다. 내후년이 데뷔 40주년이다. 올해가 38년 되었으니까 지금부터 40주년 될 때까지 쭉 달린다. 마지막 피날레는 40주년 때다"라고 콘서트 계획을 전했다.

이후 '희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김태균이 "이때 몇 살이셨냐?"라고 묻자 이승철이 "열아홉살이었다"라고 답하고 "그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없었다. 본인들이 직접 했다. 가수가 의상도 직접 들고 다녔다. 그러다가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오면서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이 "'희야'는 조용필 선배님의 '비련'의 도입부 '기도하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원래 '희야'도 인트로가 있었는데 '형, 우리도 인트로 빼고 희야부터 가자' 라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안 그래도 조용필 선생님이 제2의 조용필로 이승철 씨를 뽑으셨다고 하더라. '가왕 자리를 넘겨줄 사람은 이승철이다' 라고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승철 씨는 포스트 이승철로 따님을 집으셨더라"라는 김태균의 말에 이승철은 "그냥 콘서트에서 듀엣도 했었고 우리 딸이 가수를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음악이 어렵다는 걸 안다. 공부를 더 선호한다. 중학교 3학년인데 해양생물학을 공부하고 싶어한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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