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XR 방탈출 게임 '이스케이프룸 온라인' 글로벌 출시

오동현 기자 2023. 5.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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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유캔스타와 협력해 개발한 XR 방탈출 게임 '이스케이프룸 온라인'의 글로벌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국내외 XR 개발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첫 모델로 다양한 협력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단계"라면서 "이번 이스케이프룸 얼리엑세스를 시작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통해 국내외 유수의 게임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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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앞서 해보기…첫 에피소드 '인형의 방' 공개
최대 4명 멀티플레이 지원…상호작용 재미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유캔스타와 협력해 개발한 XR 방탈출 게임 '이스케이프룸 온라인'의 글로벌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스케이프룸 온라인은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명까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XR 방탈출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상호 협력해 다양한 기믹과 퍼즐로 구성된 방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과거 스코넥이 출시한 로케이션용 VR 방탈출 게임 ‘신과 함께 VR: 기억의 조각’ 시리즈의 개발 노하우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스코넥은 메타 플랫폼 앱랩(App Lab)에서 얼리엑세스를 통해 유저 반응을 살펴보고 VR 기기와의 호환성 등 전반적인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얼리엑세스 버전에서는 첫 번째 에피소드인 ‘인형의 방(가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 에피소드는 공포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형의 방’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퍼즐을 풀어야 탈출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오프라인 방탈출에서 제공하던 실제 같은 스릴과 긴박감을 구현했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국내외 XR 개발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첫 모델로 다양한 협력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단계”라면서 “이번 이스케이프룸 얼리엑세스를 시작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통해 국내외 유수의 게임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코넥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VR FPS(1인칭 슈팅게임) '스트라이크 러시' 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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