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공개…“601마력 전기차 i5도 선보인다”
이날 BMW코리아에 따르면 완전변경 5시리즈 라인업은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B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BMW 뉴 5시리즈 외관은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 언어와 역동적인 비율로 스포티한 우아함과 강력한 존재감을 동시에 발산한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7mm, 너비 32mm, 높이 36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거리도 20mm가 늘어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뉴 5시리즈의 실내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가 적용된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12.3in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in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기어 셀렉터를 적용해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 및 최신 BMW 운영 체제를 탑재했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자동 주차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전기차 i5 M60 xDrive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로,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특히 BMW 뉴 i5는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56km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며, 맥스 레인지 기능을 통해 출력과 속도를 제한하고 편의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주행거리를 최대 25%까지 늘릴 수 있다.
BMW 뉴 5시리즈 및 뉴 i5는 올해 10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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