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여당, 국민 앞에서 오염수 먹어보라"

신준명 2023. 5.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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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무용론을 재차 부각하며 대통령 내외와 여당 의원들을 향해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직접 마셔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해 의원들은 안전하다고 이야기 한다"며 "여당 의원들은 국민 앞에서 시음 행사를 해라, 시찰단도 대통령 내외도 먹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내일 귀국하는 시찰단에 대해선 "죄다 정부 산하기관의 준공무원들로 이미 정부가 원하는 결론에 상응하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여야가 참여한 국회 시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자신의 SNS에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마실 수 있을 만큼 깨끗하다면 대통령실부터 '후쿠시마표 오염 생수'를 주문해 마시라"며 비난했습니다.

원내부대표 이용우 의원은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제원자력기구와 우리 시찰단의 검증 내용을 데이터와 함께 같이 공개하기로 약속했다"며 "허황된 약속이 아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732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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