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국내 및 해외 기관과 계약 체결로 SiC MOSFET 사업화 가속

서희원 2023. 5.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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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력 반도체 전문 기업 KEC(케이이씨)는 국내 유일하게 TRENCH형 SiC MOSFET와 PLANNER형 SiC MOSFET를 병행해서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효율이 중시되는 산업용, 민생용 시장뿐만 아니라 강건성이 중요시되는 전장 시장까지 넒은 SiC 비지니스 영역을 보유한 회사이다.

KEC는 국내 및 해외 기관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SiC MOSFECT 개발을 가속화하여 다양한 시장에 탁월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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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C

차세대 전력 반도체 전문 기업 KEC(케이이씨)는 국내 유일하게 TRENCH형 SiC MOSFET와 PLANNER형 SiC MOSFET를 병행해서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효율이 중시되는 산업용, 민생용 시장뿐만 아니라 강건성이 중요시되는 전장 시장까지 넒은 SiC 비지니스 영역을 보유한 회사이다.

KEC의 설계 기술은 Trench MOSFET의 경우, 이미 해외 선진 기업들과 동등 기술을 확보하여 외부 위탁 생산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Planer MOSFET의 경우 올해 말까지 1,200V/30A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SiC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KEC는 최근 일부의 공정 보완 투자를 통해 자체적으로 70%의 공정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30%의 공정은 국내 부산테크노파크에 위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KEC는 2017년부터 SiC 기술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행한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개발 능력의 확대 및 공정 운영의 안정화를 위한 재계약 체결로 제품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전력반도체 분야 선두에 있는 대만 및 일본계 SiC 양산 Line을 보유한 기업과 업무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확보되지 않은 30%의 공정은 자체 구축을 위해 수백억 원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투자에 관한 활발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KEC는 국내 및 해외 기관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SiC MOSFECT 개발을 가속화하여 다양한 시장에 탁월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EC는 국내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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