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승격 50주년 축하', 성남 곳곳서 청년예술인 보컬·댄스 버스킹

성남=손대선 기자 2023. 5. 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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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마련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5월부터 버스킹을 펼친다.

앞서 지난 4월 성남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예술 활동 기반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복지 콘텐츠 제공을 위해 'SN Town 오디션,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 청년이다'를 통해 보컬과 댄스 두 개 분야에서 각각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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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성남 청년예술인들이 끼. 사진 제공 = 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마련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5월부터 버스킹을 펼친다.

앞서 지난 4월 성남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예술 활동 기반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복지 콘텐츠 제공을 위해 ‘SN Town 오디션,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 청년이다’를 통해 보컬과 댄스 두 개 분야에서 각각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오디션을 통과한 20개 팀은 보컬팀 2개조와 댄스팀 3개조 등 총 5개조를 구성해 성남시 50개 동별 순회공연, 시립예술단 파이팅콘서트 특별출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판교역 광장, 수내역 맛집거리, 야탑역 광장 등 광장과 거리에서 노래와 춤 등의 버스킹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다.

이어 26일에는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댄스팀이 첫 댄스 버스킹을 펼친다. 보컬팀은 이미 판교역 광장(12일)과 수내역 맛집거리(19일)에서 두 번의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6월에는 야탑역 광장(6/2), 수내역맛집거리(6/9), 야탑역 광장(6/16), 8월에는 신분당선 정자역(8/11), 분당선 수진역(8/18), 9월엔 서현역 로데오거리(9/8), 제1공단 야외공연장(9/16), 숯골문화마당(9/22) 등에서 버스킹을 펼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해 전문 무대로 나아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버스킹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성남=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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