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누리호 발사에 '안성맞춤'… 한낮 28도 초여름 더위

신정은 2023. 5. 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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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에는 안성맞춤 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28도 까지 오르는 등 잠시 주춤했던 초여름 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원인을 파악한 뒤 이르면 25일 오후 다시 발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25일 발사가 진행된다면 날씨는 여전히 문제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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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연기된 24일 오후 전남 여수시 낭도항 방파제를 찾은 시민들이 누리호 발사대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에는 안성맞춤 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28도 까지 오르는 등 잠시 주춤했던 초여름 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 남해안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세종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창원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예정됐던 24일 오후 전남 여수시 낭도항 방파제를 찾은 시민들이 누리호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24분으로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는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으로 무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원인을 파악한 뒤 이르면 25일 오후 다시 발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25일 발사가 진행된다면 날씨는 여전히 문제되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가끔 많겠다.

바람은 동풍과 남동풍이 주로 불고 풍속은 2∼5㎧겠다. 강수확률은 0∼30%다.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서는 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사이, 지상풍 평균 풍속이 15㎧ 이하, 지상풍 순간최대풍속이 21㎧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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