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은희 "죽은거나 다름없이 실신했을 때 친구 고두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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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희(72)가 친구 고두심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은희는 "엄마가 쓰러지니까 우리 딸이 너무 놀라서 고두심에게 전화했다"며 "나중에 들었는데 촌각을 다투는 쓰러짐이었다고 하더라. 당시 (상태가) 죽은 거랑 다름이 없었다고"라고 설명했다.
또 은희는 "그렇게 위급한 상황을 넘긴 뒤 (고두심에게) 만두를 먹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고두심이 만두를 사 비행기 타고 날아왔다. 셀 수 없이 만나러 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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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희(72)가 친구 고두심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3일 채널A 시사·교양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고두심이 절친한 사이인 은희, 이정자와 전남 함평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식사하던 중 은희는 과거 원인 모를 병으로 쓰러졌던 때를 회상했다. 은희는 "갑자기 눈앞이 까매지면서 아픈 줄도 모른 채 그냥 쓰러졌다"며 "원인도 알 수 없이 실신했다"고 밝혔다.
은희는 "엄마가 쓰러지니까 우리 딸이 너무 놀라서 고두심에게 전화했다"며 "나중에 들었는데 촌각을 다투는 쓰러짐이었다고 하더라. 당시 (상태가) 죽은 거랑 다름이 없었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두심이 우리 딸과 통화 중 병원 관계자를 바꾸라고 한 뒤 신원을 밝히고 살려달라 부탁했다더라"고 말했다. 고두심은 "119 빨리 불러서 어디 병원으로 가라고 알려줬다"며 "사람이 다 죽어가니까 살려 달라고 막 했다"고 밝혔다.
또 은희는 "그렇게 위급한 상황을 넘긴 뒤 (고두심에게) 만두를 먹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고두심이 만두를 사 비행기 타고 날아왔다. 셀 수 없이 만나러 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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