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초밥 배달음식점 2천300곳, 30일부터 위생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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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쌀국수, 초밥, 카레 등 아시아 요리 배달음식점 2천300여곳의 위생·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치킨 등 배달음식점 총 3천998곳을 점검해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사유로 51곳(1.3%)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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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쌀국수, 초밥, 카레 등 아시아 요리 배달음식점 2천300여곳의 위생·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가 그 대상이다.
음식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업체와 실시간 영상 시스템 등을 설치해 조리 과정 위생 상태를 공개하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상 업체의 조리장과 조리시설이 위생적으로 관리되는지 여부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쥐·해충 등 침입 방지를 위한 조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조리된 음식 10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배달 음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치킨 등 배달음식점 총 3천998곳을 점검해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사유로 51곳(1.3%)을 적발한 바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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