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박세리, 로마서 해산물 5㎏+삼겹살 1㎏+디저트 만찬 (뭉뜬)[어제TV]

유경상 2023. 5. 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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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로마에서도 큰손다운 먹방을 펼쳤다.

5월 23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 로마 배낭여행이 계속됐다.

김동현은 박세리의 감바스를 처음으로 맛보고 "맛있다. 맛있으면서 몸에 좋은 건 별로 없다"며 감탄했다.

박세리는 해산물을 넣은 토마토 스튜를 끓이며 찍어먹을 빵을 사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고 김동현이 급히 빵을 사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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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로마에서도 큰손다운 먹방을 펼쳤다.

5월 23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 로마 배낭여행이 계속됐다.

박세리는 “이탈리아가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싸다. 집에서 해먹자”며 후배들에게 요리를 해주기로 했다. 박세리는 전통시장을 찾아갔고 “해산물, 육류 골고루 먹으면 좋잖아”라며 새우 2kg, 오징어 5마리 약 2kg, 홍합 1kg, 삼겹살 1kg을 구매했다.

박세리는 능숙하게 새우 내장을 제거했고 김민경에게 마늘 까기를 시켰다. 윤성빈은 잔심부름 담당, 김동현은 해산물 손질을 맡았다. 김동현은 “아까 새 칫솔을 샀다. 홍합을 닦고 저녁에 치아를 닦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성빈이 쓰던 칫솔이 있다고 말하자 김동현은 “쓰던 건 안 된다. 네 치석이 들어간다. 내가 운명적으로 칫솔을 샀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현은 뜨거운 물로 홍합을 씻다가 박세리에게 혼났고, 홍합을 한 번 삶아 불순물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해 또 혼났다. 김민경과 윤성빈은 오징어 손질을 했고 김동현은 삼겹살에 소금, 후추를 뿌려 오븐에 넣고 화분에 있던 허브도 따서 넣었다. 박세리는 후배들을 감독하며 요리를 했다.

김동현은 박세리의 감바스를 처음으로 맛보고 “맛있다. 맛있으면서 몸에 좋은 건 별로 없다”며 감탄했다. 박세리는 “해산물은 살 안 찐다”고 주장했다. 박세리는 해산물을 넣은 토마토 스튜를 끓이며 찍어먹을 빵을 사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고 김동현이 급히 빵을 사러 나갔다. 김동현은 “다 단백질이니 탄수화물도 있어야지”라며 빵 3개를 사오다가 잘라 오는 걸 잊어 박세리 눈치를 봤다.

감바스, 해산물 스튜, 삼겹살 구이가 완성되자 김동현은 스튜를 먹으며 “한국음식이 그리웠는데 칼칼해서 좋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오징어, 새우, 홍합 다 신선하다”고 만족했다. 김동현은 “누가 감바스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면 이태리에서 배웠다고 해야겠다. 세리 셰프에게 배웠다고”라고 말했다.

삼겹살과 함께 김치가 등장하자 모두 흥분했고 윤성빈은 “지금 다들 흥분했다. 몇 달 한국음식 못 먹은 사람처럼”이라며 웃었다. 박세리는 “5끼를 한국 음식을 못 먹었다”고 손꼽았다. 많아 보이던 음식은 운동부 4인에 의해 모두 비워졌고 김민경은 후식으로 자장라면을 먹으려다 다음 날 예정된 디저트 먹방 투어 일정을 떠올리며 참았다.

다음 날 아침으로는 딤섬과 볶음밥 등을 먹었고 곧 디저트 투어가 이어졌다. 첫 번째 디저트는 젤라또. 박세리는 2스쿱을 먹고 “3스쿱 먹을 걸” 후회했다. 두 번째 디저트 쿠키 집은 아깝게 2시에 문을 닫았다. 세 번째 수제 티라미수 가게에서는 1인 1 티라미수를 먹었다. 김동현은 “내가 먹은 티라미수랑 느낌이 다르다. 대박이다”고 평했다.

박세리는 디저트 맛집들을 하나씩 찾아가며 “먹고 걷고 괜찮다. 덜 죄책감이 든다”고 만족했다. 마지막 디저트는 이탈리아 주먹밥 튀김 아란치니. 야무진 디저트 먹방 끝에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운동부의 마지막 로마 여행 일정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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