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초등학교 급식실서 불…학생 등 120명 대피소동

양희문 기자 2023. 5.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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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닭을 튀기다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 주방에서 화재가 났다.

불이 나자 학생과 교직원 약 120명이 급히 운동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0대와 인원 2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3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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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 주방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다.(고양소방서 제공)

(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닭을 튀기다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 주방에서 화재가 났다. 불이 나자 학생과 교직원 약 120명이 급히 운동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0대와 인원 2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3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국은 대형 솥에 담긴 식용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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