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렌트카, 엔터프라이즈와 알라모 브랜드 한국 시장에 첫선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5. 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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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제일렌트카 >
세계적인 유명 렌터카 브랜드 두 곳이 제일렌트카를 통해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에서 첫선을 선보이게 된다.

제일렌트카와 엔터프라이즈 홀딩스(Enterprise Holdings)는 지난해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이로써 엔터프라이즈 렌터카(Enterprise Rent-A-Car) 및 알라모(Alamo)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지점이 올해 5월 1일부터 국내에서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현재 용산지점과 미국기지 내에 드래곤 힐 로지 호텔 (Dragon Hill Lodge Hotel) 지점에 엔터프라이즈 렌터카 지점을 오픈한 상태이다.

국내에 문을 연 엔터프라이즈 렌터카 및 알라모는 점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외에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국제공항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 인천공항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일렌트카는 1992년에 설립된 렌터카 업체로 국내외 주요 기업을 포함한 호텔, TV 방송국 등의 탄탄한 주요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속 기사가 운전하는 고급 자동차 의전 서비스를 특징으로 하는 장단기 이동 솔루션 제공에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제일렌트카 윤용준 대표이사는 “엔터프라이즈 홀딩스는 전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만큼 협업을 통해 당사의 사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두 기업 간 시너지를 활용하여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보다 많은 점유율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엔터프라이즈 홀딩스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1만 명 넘는 직원이 있는 지점 및 공항 렌트 지점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세계 최대의 차량 렌트 기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개 국가 및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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