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패널 출연' 변호사,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역주행' 자전거와 충돌

원태성 기자 2023. 5. 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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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방송에 패널(토론자)로 출연한 적 있는 유명 변호사 김모씨(61)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역주행하는 자전거 운전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22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동관 앞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하던 자전거 운전자 A씨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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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알코올농도 0.174%…면허 취소 수준
경찰, 자전거 운전자도 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 News1 DB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종편 방송에 패널(토론자)로 출연한 적 있는 유명 변호사 김모씨(61)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역주행하는 자전거 운전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서초 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재물 손괴 혐의로 자전거 운전자 A씨(40대)를 각각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22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동관 앞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하던 자전거 운전자 A씨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4%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성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김씨는 종편 방송 등에 패널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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