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취약계층 청소년에 교통카드 3천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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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이 23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매를 부산시에 전달한다.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2억원, 2019년부터는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상훈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과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강경보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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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드, 버스·도시철도는 물론 편의점, 마트, 영화관 등에서도 사용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이 23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매를 부산시에 전달한다.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재단으로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가 매년 기부하는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2억원, 2019년부터는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되는 교통카드는 ▲고등학교 3학년 기초생활수급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000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되며, 1매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카드는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상훈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과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강경보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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