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또"…허벌라이프, 내달 1일부터 전 품목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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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위 직접판매(다단계) 업체 허벌라이프가 내달 1일부로 전 제품 가격을 2% 올린다.
허벌라이프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15일에도 전 제품 가격을 일괄적으로 10% 인상한 바 있다.
허벌라이프까지 제품 가격을 조정하면서 다단계 업체 전반에 부는 가격 인상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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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물류비, 환율 인상으로 인한 부득이한 결정"
(서울=뉴스1) 이민주 신민경 기자 = 글로벌 3위 직접판매(다단계) 업체 허벌라이프가 내달 1일부로 전 제품 가격을 2% 올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허벌라이프는 뉴트리션 제품 75종을 포함한 139개 품목 가격을 2% 인상한다.
인기 제품인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포뮬라1(커피맛)은 현재 5만9400원에서 내달 6만원대로 인상된다. 단백질 쉐이크 아침식사 프로그램은 15만2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오른다.
퍼스널 단백질 파우더 제품 가격은 6만1800원에서 6만3000원대로, 멀티비타민 무기질 컴플렉스(60정)은 3만1400원에서 3만2000원대로 오른다. 허벌 알로에 겔 오리지널 제품가는 4만8000원대에서 5만원이 된다.
허벌라이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산, 물류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변함없는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가격 인상 폭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결과 최소한의 수준으로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벌라이프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15일에도 전 제품 가격을 일괄적으로 10% 인상한 바 있다. 직전 가격 인상 시점은 2019년 8월로 당시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5% 올렸다.
허벌라이프까지 제품 가격을 조정하면서 다단계 업체 전반에 부는 가격 인상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킨코리아는 지난달 50여종 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제품 일부는 최대 14%대까지 가격이 올랐다.
한국 암웨이는 3월 뉴트리라이트, 아티스트리, 바이오퀘스트 등 300여종 제품 가격을 평균 3% 올렸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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