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엑스·대한건축사협회, 건축물 생애주기 업무 디지털전환 협력

이두리 기자 2023. 5. 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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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엑스(대표 이기상)가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공사감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축물 생애주기 건축사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제안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사의 공사감리, 철거·해체, 석면감리 업무의 디지털화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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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과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씨엠엑스

씨엠엑스(대표 이기상)가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공사감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축물 생애주기 건축사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제안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사의 공사감리, 철거·해체, 석면감리 업무의 디지털화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씨엠엑스는 스마트 감리앱 '아키엠' 출시했는데 현재 전국 3000개 건축사사무소에서 구독 중이다. 아울러 2만5000개 준공 현장을 완료하면서 공사 감리의 디지털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018년 12월 건축감리기준 강화에 따른 업무 혁신과 건축 서비스 고도화 차원에서 검측체크리스트, 설계변경서류, 공사사진·검측동영상 대장 등에 대해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화·전자서명의 도입을 모색해 왔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 건축사 업무에 특화된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는 데다 대국민 건축 서비스 관점에서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차별화된 모바일 기반 디지털 감리로 감리의 철저한 수행과 동시에 생산성 혁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설계 필수 소프트웨어인 CAD는 외국 기술인 반면 감리 분야 관리기술은 국산화가 이뤄졌다"면서 "K-건축의 핵심 콘텐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사협회 의무 가입 신규 회원들에게 6개월간 무료로 공사감리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씨엠엑스는 인천 검단 붕괴 사고에서도 지적된 공사감리 검측 업무의 혁신을 위해 모바일 기반 검측 협업툴 '콘업'을 개발, 출시한 바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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