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출하는 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 35억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로 집을 수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는 22일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신용보증기금, SK증권, 골든오크 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누적으로 45억 원을 투자 받았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 업체는 해외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집을 수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는 22일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신용보증기금, SK증권, 골든오크 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누적으로 45억 원을 투자 받았다.
이 업체는 공장에서 방, 거실 등 공간별로 모듈을 제작해 주거지로 가져가 조립 설치하는 모듈러 건축을 하는 곳이다. '웨이비룸'이라는 상표로 공급하는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대부분의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건설 쓰레기 등 폐기물과 먼지 등 환경 문제를 덜 일으키며 날씨나 환경의 영향도 적게 받는다. 또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이사갈 때 해체해 가져갈 수도 있다.
미국 뉴욕의 건축 명문학교로 유명한 프랫대학을 졸업한 홍윤택 대표가 2019년 창업한 이 업체는 경기 화성시에 2,200평 규모의 주택 공장을 운영하며 약 80채의 모듈러 주택을 공급했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용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접이식 주택도 개발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 업체는 해외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집을 수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니는 '유령 아동', 동생은 '한국인'... 차별받는 아이들
- '슛돌이' 지승준 근황… 18년간 잠적한 이유 고백
- 박진 “尹, 한일 정상회담서 오염수 문제 입장 확실히 말했다”
- 보험사기에 임신 아내와 갓 태어난 아기까지 동원한 20대
- 요리연구가 이혜정 "이혼설·40억 빚 사실무근"
- 심장 다시 뛰었는데…박보미·박요한, 아들상 비보
- '귀공자' 김선호, 사생활 논란 사과 "심려 끼쳐 송구"
- 잠실야구장에 습격한 수만 마리 하루살이떼, 손을 못 쓴 이유는
- 은퇴 앞둔 직장인 "로또 안 판다고 해서 연금복권 샀는데"...1·2등 동시 당첨
- "죽어버리겠다" 연애 반대하며 협박 일삼는 엄마,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