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학교생활기록부 내실 있는 기록과 학생·학부모의신뢰도 높이는 계기

[박진규 기자(=나주)(0419@pressian.com)]
전라남도교육청이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이틀간 나주 빛가람호텔에서는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분야 직무연수가 진행됐다.

현장실무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에 대한 기본지침 안내, 수업과 연계한 교과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기록하는 핵심 과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2023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연수ⓒ전라남도교육청

또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 바라보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을 다각적으로 들여다 보고, 교과활동 및 진로상담을 통해 성장한 학생의 모습을 그려내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실습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현장실무지원단은 전남 143개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학교현장중심, 학생활동중심 학교생활기록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섭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현장실무지원단 특수분야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 있는 기록과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수업 중심 학교생활기록부가 작성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나주)(0419@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