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수잔, 품절남 됐다...“韓아내와 지난달 결혼”

최윤정 2023. 5.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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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35∙위 사진 쪽)가 새신랑이 된 소식을 전했다.

수잔은 지난달 연상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을 알리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달 한국 결혼식만 했다는 수잔은 "네팔 결혼식은 3~4일을 즐기고 (하객이) 1000명이 온다. 그냥 즐기면 되고 다 와서 축하하는 자리다. 네팔 결혼식은 내년쯤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수잔은 지난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네팔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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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오른쪽)와 한국인 아내. KBS1 TV ‘아침마당’ 영상 캡처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35∙위 사진 쪽)가 새신랑이 된 소식을 전했다.

수잔은 22일 KBS1 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용감무쌍! 물 건너온 남편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수잔은 지난달 연상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을 알리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일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 번역, 통역도 하는데 통역하다가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일적으로 연락하게 됐는데, 이후 메신저를 하며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런데 너무 잘 맞았다. 취미도 비슷하고 그러면서 밥도 먹고 자주 만나기 시작하면서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수잔은 “한국에는 그런게 있더라. 우린 무슨 사이냐고(묻는거). 그래서 ‘우리 사귀자’고 간단히 말해 만났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한국 결혼식만 했다는 수잔은 “네팔 결혼식은 3~4일을 즐기고 (하객이) 1000명이 온다. 그냥 즐기면 되고 다 와서 축하하는 자리다. 네팔 결혼식은 내년쯤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수잔은 지난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네팔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웃집 찰스’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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