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5월 단체도시락 주문 35% ↑…런치플레이션 심화

정병묵 2023. 5. 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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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한솥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단체 도시락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도시락 주문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주문량 대비 단체 주문량의 비율 또한 35%로 4%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활동 수요가 지속 늘어난 점도 단체 주문량 증가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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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한솥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단체 도시락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건 주문당 10만원(도시락 약 20개 이상) 이상 주문건에 대한 집계 수치로 10만원 미만의 소규모 주문 및 가족 단위 주문까지 포함하면 이 수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전체 도시락 주문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주문량 대비 단체 주문량의 비율 또한 35%로 4%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는 117.15포인트로 2020년 12월부터 29개월 동안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한솥은 전체 메뉴 중 60%가 6000원 미만으로 구성돼 가성비 소비자에게 호응받고 있다. 최근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활동 수요가 지속 늘어난 점도 단체 주문량 증가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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