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글로벌도서관 22일 재개관…어린이 영어도서관

박석희 기자 2023. 5.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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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어린이 영어 도서관인 경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50여일 간 새단장을 마치고 22일 문을 연다.

개관 14년이 지난 글로벌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폐쇄형 열람실을 자료실과 통합해 개방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는 등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글로벌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지속해서 글로벌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뛰어넘어 시민들에게 문화와 쉼을 선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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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글로벌도서관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공공 어린이 영어 도서관인 경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50여일 간 새단장을 마치고 22일 문을 연다.

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받았다.

개관 14년이 지난 글로벌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폐쇄형 열람실을 자료실과 통합해 개방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는 등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였다.

계단형 소파도 설치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벽면과 기둥을 활용해 큐레이션 서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창문 쪽 벽면 공간에 조망형 테이블과 의자도 비치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바꿨다.

3층 로비에는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책 추천(북 큐레이션) 동아리 ‘책 소동’이 선정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실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액자 만들기’와 ‘우리 집 정원 꾸미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글로벌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지속해서 글로벌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뛰어넘어 시민들에게 문화와 쉼을 선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로벌도서관은 학생들이 집 근처에서 영어 사용을 더 넓게 경험하고 세계의 친구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재개관을 기념해 ‘키워드’ 및 ‘책 속 한 구절’을 보고 선택하는 ‘비밀 책을 찾아라!-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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